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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알프스 대관령 양떼목장~
알프스를 가보진 않았지만 왜 그렇게 불리는지 가보면 느낄 수 있습니다.
우선 경치가 매우 아름답습니다. 대부분 양떼목장하면 양들에게 먹이주는걸 먼저 떠올리겠지만 산책로를 따라 푸른 초원을 걷다보면 어느덧 스트레스도 날아가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양떼목장은 입장료를 따로 받지 않고 대신 건초를 팝니다. 입구에서 건초티켓을 구입한 다음 건초먹이주기 체험장에서 건초와 바꿔서 양들에게 먹이는 것이죠
먹이주기 체험장에서 양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외 푸른 초원에 방목한 양들을 만날 수 있는것은 5월 중순경부터 10월말까지입니다. 강원도는 다른 지역보다 봄이 늦게 찾아오고 겨울은 일찍 찾아오기때문에 양들을 방목할 수 있는 기간이 그만큼 짧습니다. 날이 좋으면 그만큼씩 방목하는 날을 늘리기도 합니다.
양떼목장을 가장 짧게 구경할 수 있는 방법은 목장 입구에서 곧바로 건초먹이주기 체험장으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양들에게 건초를 먹이고 바로 내려오면 30분정도 걸립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서 양들이 늘 배부를거 같은데 양들은 참 먹이도 잘 받아 먹습니다.
처음 양을 접하는 아이들은 무서워하기도하지만 워낙 양들이 순하고 소리를 내지도 않기 때문에 금방 먹이주기에 익숙해집니다.
1인당 건초 한바구니를 받게 되는데 순식간에 없어져서 허무하기도 합니다~
커다란 양들이 먹이에 집중하고 있는 사이 어린 양들은 ..
양떼목장의 전경을 감상하고 싶다면 양떼 산책로를 따라 정상 움막집에 올라야합니다. 산책로에는 철쭉 군락지와 고산습지식물 군락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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