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나라는 우리나라 최초의 허브를 테마로 한 관광농원이며 자연생태관광지입니다.
100여 종 이상의 허브를 재배하고 있으며 허브를 이용한 요리, 허브차 그리고 허브로 만든 비누, 향등 다양하게 허브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매표소를 지나면 허브나라로 들어가는 다리가 이어지는데 밑으로 시원스럽게 흐르는 물은 흥정계곡입니다. 가까운 곳에 있는 금당계곡이 넓고 길어서 래프팅하기에 좋다면 흥정계곡은 아기자기해서 물놀이하기에 좋습니다.
허브나라는 산책하듯이 걸으면서 허브와 꽃을 구경하시면 됩니다. 꼼꼼하게 보려면 번호순으로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1번 팔레트 가든을 지나면 바로 유리온실과 가든샵을 만나게됩니다. 지금은 후문인 곳이 예전에는 정문이어서 원래는 야외가든을 구경하고 마지막에 이곳을 구경하게 되어있는데 정문이 바뀌는 바람에 상점을 먼저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유리온실에는 실내용 식물로 적합한 관엽식물, 다육식물, 난, 화초들이 있습니다. 처음 보는 것들이 너무 많아 낯설지만 예쁘게 이름을 곳곳에 적어두었기 때문에 꽃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볼 수 있습니다.
가든샵에서는 허브와 꽃 묘종 그리고 각종 가든 용품들과 인테리어 용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린하우스 카페에서 잠시 머물며 허브차의 향기를 느껴보는 것도 좋습니다.
유리온실과 가든샵을 나오면 바로 허브체험교실이 보입니다. 이곳에서는 허브향초와 비누등을 만드는 체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허브관련 상품들과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바로 옆 허브박물관은 허브의 역사, 세계의 허브, 생활속의 허브등 허브의 모든것을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박물관 앞에는 어린이가든이 있고 그 옆에는 허브로 만든 빵, 요리 그리고 차를 마실 수 있는 파머스마켓이 있습니다. 이곳의 테라스에서는 허브나라의 전경을 바라보면서 쉬어갈 수 있어요.
식후경이라했나요~ 이제 본격적으로 가든을 둘러보겠습니다. 허브나라는 사계절 오픈되어있지만 아무래도 꽃이 활짝피는 봄이 가장 예쁩니다. 허브나라의 매력은 매년 찾아가도 매년 새로운 모습을 구경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봄마다 꽃을 새롭게 심고 가꾸고 소품들도 해마다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전체적은 규모는 아주 크다고 할 수 없지만 어느 한구석 예쁘지 않은 곳이 없기 때문에 사진찍을 곳이 참 많은 곳이 또 허브나라입니다.
허브와 꽃 그리고 나무는 손이 많이가고 정성을 들여야하기 때문인지 늘 가든에 꽃과 허브를 어루만지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 중에서 특히 자주 보이는 분이 있는데 아마도 아래 그림의 주인공이 아니실지~
자~ 이제 허브나라의 주인공인 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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