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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하면 한우! 한우하면 횡성!
둘은 땔래야 땔 수 없는 단짝입니다.
그만큼 횡성한우가 맛과 품질면에서 최고라는 뜻이죠!
횡성한우축제기간동안 횡성한우의 모든것을 체험하고 맛볼 수 있습니다.
규모면에서는 강원도 최고의 축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횡성한우축제는 매년 가을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섬강둔치 일원에서 열립니다.
횡성한우의 로고가 참 특이하고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많은 의미를 담고 있네요.
한우 홍보관에서는 한우의 모든것을 볼 수 있습니다. 횡성한우가 어떻게 명품이 되었는지 그리고 한우를 이용한 레시피등 많은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가을에 열리다보니 한우 뿐만 아니라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 횡성의 여러 특산품들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곧 김장철이라 절임배추를 파는 곳도 많이 보입니다.
한우를 재료로 한 스테이크, 떡갈비, 횡성한우빵, 부산물등 다양한 시식코너와 판매부스가 마련되어 있으니 골고루 맛보세요.
행사장에는 여러 한우 판매장이 있는데 한우를 저렴하게 팔기도 하고 셀프식당에서는 고기를 구매해서 바로 구워먹을 수도 있습니다.
횡성은 맛좋은 우유의 본고장이기도 합니다. 아주 유명한 우유회사의 공장이 있기도 합니다.
최고의 암소를 뽑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분명 소를 손으로 만지지 못하도록 경고문을 적어두었는데도 만지는 분들이 있습니다. 소가 스트레스 받을수도 있고 병에 걸릴수도 있으니 제발 만지지 마세요.
축제장에서 다리를 건너가면 놀이 공원과 족욕탕 그리고 각종 체험장들이 있습니다.
수확이 끝난 논밭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커다랗고 하얀 덩어리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곤포 사일리지라고 부르는 것인데.. 소먹이를 잘 포장해 둔것입니다. 소가 겨울내내 먹게 될 양식이죠. 이것을 꾸미는 이벤트가 진행중입니다. 예쁜 그림을 그리는 분들도 있고 소원을 적는 분들도 보입니다.
예전에는 씨름경기에서 우승하는 천하장사에게 소 한마리를 상으로 주었다고 하죠. 그만큼 소는 소중하고 귀한 재산이 되기도 했습니다. 초등부의 씨름 경기가 진행중이었는데.. 어리지만 제법 진지한 경기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소의 콧구멍 사이를 뚫어 끼우는 나무 고리를 코뚜레라고 합니다.
이것을 현관에 걸어두면 행운을 불러온다고해요. 작은 것에서 큰 것까지 모양도 다양하니 하나씩 구매해서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 바랍니다.
운이 좋게 파란 하늘의 예쁜 날씨에 축제장에 가게 되어 참 좋았습니다. 이맘때면 강원도는 단풍도 예쁘게 물들기 시작하기 때문에 가을 여행으로 최고의 장소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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